충주시, '찾아가는 시민택견교실' 무료 운영

"호암지, 대가미 공원에서 택견체조 배우세요"

2024.07.03 10:37:07

충주시민들이 택견체조를 하고 있다.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지역의 자랑인 택견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찾아가는 시민택견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호암지 맨발걷기길과 대가미 공원에서 진행된다.

전문 택견 지도자의 지도 아래 택견의 기본동작을 응용한 택견체조를 배울 수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택견체조는 전신 근육을 고루 단련할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법으로, 건강 증진은 물론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도 기를 수 있는 일석이조의 아침 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충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특별한 준비물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택견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어 진입 장벽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수시로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찾아가는 시민택견교실에 참여해 우리 전통무예인 택견체조를 통해 건강한 아침 운동 습관을 갖고, 일상에서 택견을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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