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 어려운 이웃에 삼계탕 전달

2024.07.01 16:28:17

청주시 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터의 봉사단체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이 삼계탕 나눔 봉사를 위해 음식을 만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 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터의 봉사단체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이 1일 지역 내 한부모 등 저소득가정 결연아동 16가구에 삼계탕과 열무 김치 등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특식을 전달했다.

이번 특식에 사용된 채소류는 식재부터 재배까지 직접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려 마련했다.

재배한 신선한 채소를 이용해 직접 김치를 담그고 삼계탕을 조리해 평소 결연을 통해 지원하던 아동 가구에 직접 배달까지 완료했다.

정란수 회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희망이 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아동의 지원을 위해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플리마켓, 회비, 개인후원 등을 통해 마련한 자체기금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를 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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