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서 아파트 추락사 잇따라

2009.06.03 17:32:32

3일 청주·청원지역에서 추락사 등 사망사고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11시 25분께 청원군 부용면 A아파트 화단에 Y(63)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 L(67)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Y씨가 사는 9층 베란다 문이 열려있고 집 안에서 먹다 남은 농약병이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Y씨가 스스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오전 9시 30분께도 청원군 내수읍 B아파트 화단에서 이 아파트 11층에 사는 L(여·47)씨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이날 오전 10시30분께는 청주시 흥덕구 신대동 미호천 인근에서 코란도 승용차가 5m 아래 자전거전용도로로 미끄러지면서 불이 나 운전자 A씨가 목숨을 잃었다.

/ 하성진기자 seongjin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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