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관계자들이 도내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 이불세트를 옮기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도내 희망풍차 결연세대 652세대를 대상으로 혹서기 지원물품 '썸머 RED-Y' 세트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 구호와 재난위험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썸머 RED-Y' 세트는 여름이불세트로 △여름이불 △베개 △베갯잇 으로 구성됐다.
적십자 봉사원은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혹서기 물품 전달과 건강상태 및 주거상태를 확인하고 추후 재난심리활동가가 수혜자를 대상으로 심리회복지원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적십자사는 아동·청소년, 노인, 이주민,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는 가구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