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닝 배드민턴 클럽, 충주 칠금중에 14년째 장학금 기탁

2024.06.19 11:21:45

라이트닝 배드민턴 클럽 관계자들이 충주 칠금중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칠금중학교에 지역민들로 구성된 라이트닝 배드민턴 클럽이 학생 복지와 자치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19일 열린 기탁식에서 라이트닝 배드민턴 클럽은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클럽은 2011년부터 매년 칠금중에 같은 금액의 장학금을 내놓고 있어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했다.

회원들은 지역 학생들의 복지 증진과 자치활동 지원에 보탬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기탁하고 있다.

류영목 교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매년 장학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칠금중 학생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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