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소노문 단양에서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토크쇼'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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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은 17일 소노문 단양(옛 대명리조트) 강의실에서 도내 기업 여성 CEO 50여 명과 함께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기업들이 '가족 친화 경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양성평등한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토크쇼에 참여한 CEO들은 △MZ 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방법 △사람을 움직이는 포용적 리더상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CEO들은 가족친화경영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다양한 방법으로 이를 실천할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의 진행을 맡은 이진아 브랜드 유 리더십 센터 소장은 "가족 친화 경영은 이제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며 기업의 가족친화 인증 제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