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7월 4일까지 '수출바우처 2차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수출바우처 사업은 내수·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홍보, 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국제운송 등 14개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은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온라인 포인트 형태)를 통해 메뉴판 형식으로 제공되는 서비스와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관)을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며(사행성 등 일부업종 제외) 수출 성장 단계별로 △내수 △초보 △유망 △성장 △강소로 구분해 3천만 원부터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2023년 수출액이 100만 달러 이상이고 최근 3년간 연평균 수출 증가율이 20% 이상인 '수출 고성장 기업'을 대상으로 바우처 지원한도를 2배로 확대(최대 1억 원→최대 2억 원)하는 등 수출 스케일업을 본격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수출바우처 누리집(www.exportvoucher.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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