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청소년센터가 개관 2주년을 맞아 마련한 행사에 청소년들과 일반 시민들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 청소년센터가 개관 2주년을 맞아 지난 8일에 이어 15일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 개방으로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우선 지난 8일에는 센터 봉사동아리 F4가 방문한 청소년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물풍선 던지기 △힐링 노래 듣기 △데시벨 측정 등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했으며 기관 홍보 이벤트를 통해 동화책을 나눠주었다.
이어 지난 15일에는 △물주머니 색칠하기 △음표 에코백 색칠하기 △캔 배지 꾸미기 △네일 아트 △타투 스티커 △환경 살리기 낚시대회 △고리 던지기 △발 줄넘기 △뮤직 복싱 등 다양한 이벤트들을 마련해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여기에 충주자연생태체험관과 연계해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찾아가는 과학관'을 쉬는 날 없이 운영하며 다양한 과학 도구들로 청소년이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센터의 비전인 제천시 청소년의 가능성을 응원하는 행복창작소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6월에 개관해 제천시가 직영 중인 청소년센터는 청소년 자치 조직 운영 및 청소년동아리 지원, 청소년문화강좌, 특화사업, 학교 연계 및 지역 연계프로그램 등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642-8360)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