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미덕중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체육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는 최근 'MBA 농구 한마당'과 'E-SPORTS 한마당'을 개최했다.
학생들의 정신 건강과 신체 능력을 기르고, 건전한 여가 활동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서다.
행사는 각 반 대항으로 진행됐다.
특히 단순한 경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육과정 속에서 학교폭력 예방 체험활동의 하나로 실시됐다.
이 학교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희영 교장은 "학급을 하나로 만들 수 있는 두 가지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활동의 하나로 진행한 것이 매우 의미있다"면서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양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고, 학교폭력 예방 효과까지 가져올 수 있어 이런 활동을 더욱 많이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