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노 제천소방서장이 백운면 애련리 화재를 진압한 권태영(가운데), 한동민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14일 제천시 백운면 애련리 단독주택마당에서 지난달 22일 발생한 화재를 초기 진압한 시민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당시 우편물 배송 업무를 수행 중이던 권태영(59)씨는 주택 마당(야자매트)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하자 주민 한동민(56)씨와 함께 마당의 상수도를 이용해 진압했다.
류지노 서장은 "침착한 초기 대응으로 주택은 물론, 인근 야산으로 번질 수 있었던 화재를 막았다"며 감사를 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