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18일부터 내달 23일까지 '2023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통계법 17조에 의한 지정통계로 매년 실시되는 광업·제조업 조사는 이 부문의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산업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2023년 말 기준 종사자 10인 이상의 지역내 소재 400개 광업·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종사자 수와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과 수입액, 영업비용 등 13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응답자와 면담하는 방식이며, 조사 대상 사업체가 비대면 조사를 원할 때 오는 18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인터넷 조사로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진천군 경제정책 활용과 미래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자료로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사업체 정보 등은 통계법(33조 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니 조사원증을 단 통계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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