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은 1∼2일까지 지방자치단체 등 도내 공무원을 대상으로 출근길 안전띠 미착용과 휴대전화사용 행위에 대한 단속을 벌여 모두 95명을 적발했다.
경찰이 이틀간 오전 7∼9시 도내 지자체 등의 정문 앞에서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충주시가 26명으로 가장 많았다.
제천시가 13명으로 뒤를 이었고, 영동·괴산·증평·진천군 등이 각각 8명, 청주흥덕구청과 청원군교육청 각각 6명 순이었다.
운전 중 휴대전화 통화는 범칙금 6만원과 벌점 15점, 안전띠 미착용은 범칙금 3만원이 부과된다.
경찰은 이달 말까지 경찰서는 물론 법원, 검찰 등 관공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출근길 집중 단속을 벌여 법규 준수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 하성진기자 seongjin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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