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세상 - 민둥산 파란 여름

2024.06.09 16:42:31

[충북일보] 먼동이 트기 전에 자연의 부름에 응한다. 빛 안에 가둬진 어둠이 서서히 드러난다. 경이로운 삶의 하루가 다시 또 시작된다. 여름이 아름다운 건 녹음방초 때문이다. 황홀하게 빛나는 녹색왕국의 숲 덕이다. 산마루는 산행의 끝이 아니라 이음이다. 펼쳐진 풍경이 어떨지 기대 큰 희망이다. 민둥산 파란 여름이 아름답게 익어간다.

글·사진=함우석 주필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