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금왕읍행정복지센터에서 '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자연보호음성군협의회 주관으로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환경단체,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환경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어 환경보전 활동을 실천하고 환경정책 추진에 이바지한 유공자 17명에게 충북도지사, 음성군수 표창이 주어졌다.
부대행사로는 육령저수지에서 생태계 교란식물을 퇴치하는 자연정화 활동을 벌였다.
'환경의 날'은 1972년 UN 총회에서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에서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해 각종 환경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