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민의힘 김수민(청주 청원당협위원장) 홍보위원장이 3일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4차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6차 회의를 열고 총 11명의 4차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을 임명했다.
위원장에는 서병수(울산) 전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성일종(충남 서산·태안) 의원이 각각 맡는다.
위원에는 김수민 홍보위원장 등 9명이 선출됐다.
서 위원장은 선관위 1차 회의에서 "후보 간 화합을 저해하는 각종 인신공격과 마타도어를 배격하겠다"며 "타당의 사례처럼 정당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돈 봉투와 같은 후진적인 정치 행위 역시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 300만 당원 대표로서 5천 만 국민의 봉사자로서 소명이 있는 인물이라면 모두 입후보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전당대회는 300만 당원의 축제가 돼야 하고 동시에 5천 만 국민의 민심을 담는 정치권에서 흔히 이야기하는 용광로가 돼야 한다"며 "이 용광로에서 국민의힘은 혁신이라고 하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가치를 제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