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과수화상병 차단 긴급 대책회의 실시

2024.06.03 16:00:14

황종연 총괄본부장이 3일 충북농협 주요 부서 간부들과 과수화상병 발생 상황을 점검하고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3일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최근 과수화상병이 급속 확산됨에 따라 충북본부에서 긴급 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황종연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충북농협 주요 간부들이 참석해 과수화상병 발생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준수사항 이행을 위한 농업인 교육과 예방 약제 살포 지도, 발생 농가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6월 2일 오후 6시 기준 45건(39농가·18.8㏊)의 과수화상병이 확진됐으며, 농작업자에 의한 전파가 의심돼 위기관리 단계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됐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사과·배 재배 전 농가를 대상으로 예방 기본 수칙을 추가 전파하고, 외부 농작업자의 이동 및 소독에 주의를 기울여 추가 발생이 없도록 방제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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