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3일부터 시내지역에 시내버스 소순환노선을 신설해 운행한다.
시내 소순환노선은 총 4개 노선으로 △01번 문화동·봉방동 지역 △02번 용산동·호암동 지역 △03번 갱고개·연수동 지역 △04번 칠금·탄금공원 지역을 운행한다.
이번에 신설된 소순환 노선은 기존 시내순환노선(777, 888노선)이 다니지 않는 교통 소외지역을 순회하며, 하루 9~10회 정도 다닌다.
소순환 노선은 모든 시내버스를 환승할 수 있는 성서동 제1로터리를 잇는 노선으로, 기존에 운행하지 않던 구간을 신규 운행해 시민 불편을 해소할 전망이다.
지난달 30일부터 시범 운행하며 노선 운행 시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최종 점검했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구도심 교통 소외지역에 시내 소순환 노선을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시내버스 이용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