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 폭행 조폭 입건

2009.06.01 17:06:16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일 빚 독촉을 한다는 이유로 임신부를 폭행한 청주지역 모 폭력조직원 조모(42)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해 8월 2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한 게임장에서 임신 5개월째인 한모(여·42)씨가 채무변제를 요구하자 밀어 넘어트려 상해를 입힌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조씨는 수년 전 게임장에서 만난 한씨에게 100만원을 빌려준 뒤 계속된 변제요구에도 돈을 돌려받지 못하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 하성진기자 seongjin98@hanmail.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