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치러진 조합장 선거에서 오갑식(61)씨가 옥천군산림조합장에 전철식(54)씨가 옥천안남농협조합장에 각각 당선됐다.
옥천군 선관위에 따르면 옥천군산림조합장 선거에서 1천593명이 투표에 참여, 옥천군의회의원(1.4대)과 재향군인회장을 지낸 오갑식후보가 953표를 획득, 640표를 얻은 유화열후보(전 옥천군 산림과장)를 313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날 안남농협 2층에서 치러진 안남농협조합장 선거에서는 922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옥천군의회의원(4대)을 지낸 전철식후보가 486표를 얻어, 353표에 그친 이예섭후보(안남농협비상임 감사)를 133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들 당선자들은 오는 7월1일부터 새로운 조합장으로 4년간 조합을 이끌게 된다.
한편 옥천군산림조합장 선거에는 총3천356명의 조합원중 47.4%인 1천593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안남조합장 선거에서는 922명중 90.9%인 839명이 참여했다.
옥천 / 윤여군기자 yyg59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