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홍콩 수학여행단 유치 전력

홍콩 교장단 팸투어 적극 지원·홍보

2024.05.07 13:54:15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홍콩 수학여행단 유치활동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 홍콩 교장단 초청 팸투어'가 세종시와 서울, 인천 일대에서 진행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수학여행 유치와 한국-홍콩 교장단 교류를 위해 홍콩 주요학교의 의사결정권자인 교장단을 초청했다.

시는 홍콩 교장단이 홍콩 학교의 수학여행지로 세종시를 선정할 수 있도록 팸투어를 지원하면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세종시의 선진교육시설을 적극 홍보했다.

홍콩 교장단은 방문 첫날인 지난 2일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과 세종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국립세종수목원을 찾았다.

이어 둘째 날에는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등 스마트 시설과 대한민국 우수 교육시설로 대상을 차지한 해밀초등학교를 탐방했다.

마지막 날에는 세종시교육청 안전교육체험원을 방문한 뒤 농촌융복한산업사업장인 해밀농장에서 딸기잼을 만드는 등 체험활동도 진행했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친환경·스마트미래도시로 건설 중인 세종시는 홍콩의 수학여행지로 최적지라고 홍콩 교장단에 적극 홍보했다"며 "앞으로 세종시를 방문하는 홍콩 수학여행단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4월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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