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6일부터 10일까지 2기 나무의사 자격취득 과정 교육생 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 인원이 정원을 초과하면 컴퓨터 추첨으로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다음 달 4일부터 8월 24일까지 주 3회(화·목·토)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대학교수와 나무병원 원장 등 수목 분야 전문가가 이론과 실습을 교육한다.
과목은 수목학, 수목생리학, 수목해충학, 농약학 등 12개이며 교육비는 112만 원이다.
교육 희망자는 미동산수목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산림교육 신청하기'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교육팀(043-220-61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우리나라 수목 건강을 책임질 나무의사 배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무의사는 생활권역의 피해 수목을 진단하고 치료해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