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영화관에서 영화 상영을 기다리는 어린이들 모습.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은 ㈜씨네 큐와 보은영화관 관리위탁(재계약) 협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은영화관 종합성과 평가와 군의회 의결을 거쳐 영화관 운영에 전문성을 갖춘 ㈜씨네 큐와 재계약하기로 했다. 현재 위탁 기간 만료일은 오는 29일이다.
보은영화관은 2021년 4월 30일 2개 상영관(91석)과 최신 영상 장비를 갖춰 개관했다.
가격은 1인 2D 기준 일반 7천 원, 우대 5천 원을 받는다. 저렴한 가격으로 최신 개봉 영화를 관람할 수 있어 주민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재계약하는 ㈜씨네 큐는 전국 지점 8곳에서 복합영화관과 작은 영화관 3곳을 운영한다.
한편 군과 ㈜씨네 큐는 이번 협약에 따른 이벤트로 보은영화관 개관일인 오는 30일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고, 팝콘 서비스도 할 예정이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