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 전통 사찰 안전대책 추진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화재 원천 차단

2024.04.25 13:18:09

제천소방서 직원들이 지역 '전통 사찰'을 찾아 자동확산 소화용구를 점검하고 있다.

ⓒ제천소방서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내달 10일까지 '전통 사찰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사찰에서 발생한 화재는 194건으로 이 중 2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가연물 방치,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가 82건(42.3%), 전기적 요인 55건(28.4%), 원인 미상 35건(18.1%), 기타 15건(7.7%), 기계적 요인 7건(3.6%)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지역 내 전통 사찰 14개소, 목조문화재(보물) 1개소에 대한 화재 안전 조사 등 관서장 현장점검을 통해 화재 원인을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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