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산척초 학생이 승마체험을 하고 있다.
ⓒ산척초
[충북일보] 충주 산척초중학교는 문화예술활동으로 교내 승마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승마체험은 학교 졸업생인 이석구 승마 강사와 학교의 협력으로 이달 학교 운동장에 승마장을 설치, 학생들이 승마체험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성했다.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학교 안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승마체험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승마체험은 1학기 9회, 2학기 10회로 총 19회 진행된다.
산척초 학생들은 19회 동안 말과 승마에 대해 알고 기본자세를 익히며, 말 위에서 균형잡기, 평보, 내방자세, 정지, 반정지, 코스 연습 등 체계적으로 승마의 기초를 익힐 예정이다. 4회 동안 승마체험을 경험한 안정(6년) 학생은 "말을 직접 보는 것 자체가 너무 신기한데 승마체험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승마체험 하는 날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