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 철박물관이 이달 27일 오후 3시 스물다섯번째 세연음악회를 연다.
'봄 길의 여유'를 주제로 남성 3중창이 봄날의 선율을 담은 독창과 연주, 합창으로 관람객과 만난다.
철박물관은 독일음악연구회(회장 안학범) 음악가들을 초청했다.
세연음악회는 누구나 90분간 야외공간에서 클래식 음악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은 'e프로그램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연음악회는 2022년 BMK, 2023년 혼토니 재즈 브라스밴드의 음악행진 등 다채로운 음악으로 관람객을 만나왔다
이 밖에 다양한 문화행사와 교육 등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철박물관 관계자는 "가벼운 피크닉 도구를 준비해 박물관 나들이를 추천한다"며 "오랜만에 클래식 음악으로 봄날, 여유로운 토요일 한때를 철박물관에서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