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뉴질랜드 농식품 판촉전 수출 물품 선적식 개최

오는 6월 중순 현지 유통마트 판촉전 참여

2024.04.21 13:42:20

뉴질랜드 농식품 판촉전 수출 물품 선적식.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19일 문광면 미미식품 앞 광장에서 뉴질랜드 농식품 판촉전 수출물품 선적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식품 수출기업 8개 업체, 20여 명이 참석해 뉴질랜드 판촉전을 위한 고춧가루, 조미김, 떡국떡, 감자전, 옹심이 등 48개 품목을 선적했다.

군은 우수 농식품 수출 판로 확보와 매출액 증대를 위해 오는 6월 22일부터 양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현지 유통마트에서 판촉전을 추진한다.

판촉전에는 미미식품 등 8개 기업이 48개 품목으로 참여해 현지 유통마트에서 시식 및 이벤트 행사를 열고 괴산군 우수제품 홍보, 판매할 계획이다.

뉴질랜드 제1의 항구도시인 오클랜드는 한인 동포 최대 거주 지역이자 아시아계 이민자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K-콘텐츠 열풍이 불고 있다.

군은 뉴질랜드 현지 유통업체와 연계해 지역 우수 농식품을 입점해 유통 판매망을 구축하고 뉴질랜드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뉴질랜드 오클랜드는 한인 및 아시아계 이민자가 인구의 25%를 차지하는 지역"이라며 "판촉활동을 통해 지역의 우수 농식품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