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부터 입학축하금 지원 대상을 유·중·고교 생으로 확대한다.
군은 지난해 지역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에게만 입학축하금 10만 원을 지원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군내 유치원·중학교·고등학교 입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한 청소년까지 확대해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학생이다.
올해 1월 1일 이후 지역 유·초·중·고교에 최초 입학한 학생 , 외국인의 경우 음성군을 국내 체류지로 등록한 학생,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 등록한 청소년이다.
입학축하금은 1인당 10만 원으로,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로 지급한다.
신청자격은 대상자 본인(만 14세 이상)과 보호자 등이다.
해당자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정부24 홈페이지 또는 거주하는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맘껏 공부하고 즐길 수 있는 품격 있는 교육도시 음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