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에 남기성 취임

지회 설립 55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

2024.04.18 16:17:12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가 18일 설립 55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남기성 음성군지회장이 지회 깃발을 휘날리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13대 음성군지회장에 남기성(51)씨가 18일 취임했다.

음성군지회는 이날 농업기술센터 음성명작관에서 김진현 충북지부 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회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회설립 55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병칠 지회장이 이임하고, 신임 남기성 지회장이 취임했다.

최 전 회장은 11∼12대 지회장을 역임하면서 음성군내 각 읍·면 조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왔다.

최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젊은 패기와 탁월한 지도력의 남기성 지회장이 취임해 앞으로 음성군지회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임 남 회장은 "대한민국에서 꼭 필요한 국민운동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헌신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참된 자유민주주의 수호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형 충북지부 회장은 "신임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한국자유총연맹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발전시키고 자유민주적 질서에 입각해 평화통일을 추구하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이념운동 단체"라고 강조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 6월 15일 '아시아 민족 반공연맹'으로 출범해 1969년 3월 27일 음성군지회를 설립했다.

음성군지회는 청소년 및 일반인 민주시민교육, 6.25전쟁 최초 승전지 체험행사, 안보현장 견학 등 지역사회의 자유수호 운동 및 통일안보 의식 확립을 위해 힘썼다.

아울러 포순이 어머니 봉사단 아동지킴이 활동과 방과후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토요순찰, 공동체 행복지킴이 등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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