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 무전취식 폭력배 15명 검거

2009.05.27 17:38:14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7일 유흥업소에서 무전취식을 일삼고 업주와 종업원을 폭행한 이모(34)씨 등 5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29)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3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청원군 김모(45)씨가 운영하는 유흥업소에서 19차례에 걸쳐 술값 1천만원을 내지 않은 혐의다.

이들은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김씨를 수차례 폭행하고 여종업원 A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 하성진기자 seongjin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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