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김병환 제1차관이 소규모 관광단지 후보지인 제천시 청풍면 신리를 찾아 김창규 시장으로부터 현황을 청취하고 있다.
ⓒ제천시
[충북일보] 기획재정부 김병환 제1차관이 지난 16일 소규모 관광단지 후보지인 제천시 청풍면 신리 199-3번지 일원을 방문해 청풍호반 익스트림 파크 조성 사업 등에 대한 현황조사 및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청풍면 신리 199-3번지 일대 보전산지 개발 관련 산림청과 원주환경청의 인허가 지원과 하수처리시설 또는 공공하수도 연결과 같은 소규모 관광단지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중점 건의했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은 청풍호반 익스트림 파크 조성 사업과 같은 민간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환경 분야 등 각종 규제 완화와 제천시 현안 사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가 이른 시일 내에 시행되기를 바라며 인구 감소 지역에 대한 특례 발굴과 함께 민간투자 시 세재 및 국비 지원 등 재정적 제도 마련도 촉구했다.
한편, 제천시는 남부권 최대 관광지역인 청풍 권역 내 익스트림 파크 조성 사업 추진으로 신규 관광시설을 구축해 청풍호반 케이블카 등 기존 시설과 함께 시너지 효과 창출에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