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보건소,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

2024.04.16 16:07:17

청주시 청원보건소 직원들이 여천 2리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16일 여천 2리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 조기검진, 치매예방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홍보와 캠페인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알렸다.

치매조기검진 결과 '인지저하'로 판정된 자는 진단검사 1단계 신경심리검사(CERAD-K)와 2단계 치매 임상평가를 받으며, 협약병원을 통해 감별검사 및 신경정신과 전문의 진료도 함께 제공된다.

이날 행사에는 오창읍 행정복지센터,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충북광역치매센터,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 LG에너지솔루션, 오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참여했다.

장두환 청원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마을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인식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치매 어르신에 대한 지역사회 내에서의 지원과 관심을 증대시키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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