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가 시민들의 비만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17일부터 '자율적 걷기동아리' 2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최소 3명에서 최대 5명까지 걷기동아리를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동아리는 오는 22일부터 5월 17일까지 4주간 활동한다.
보건소는 신청 동아리 가운데 올해 새로 구성된 동아리를 우선 배정할 예정이다. 이미 구성된 동아리도 신청할 수 있다.
걷기동아리 활동은 주 1회 이상 동아리 구성원 전체가 모여 세종시 명소를 찾아 걷고 인증사진과 활동일지를 동아리 대표자가 메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4주차별 프로그램은 △이응다리 걷기 △중앙공원 장남뜰광장, 도담동 해뜨락 광장 등지에서 세종 글자와 충녕이 찾아 걷기 △중앙공원, 호수공원, 조천연꽃공원 등 세종시 관내 공원 걷기 △전월산, 비학산, 오봉산 등 세종지역 산 걷기 순서로 짜여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아리 구성원 전체가 4주간 14만 보 이상(하루 8천보 제한) 걸어야 한다. 동아리 구성원 전체 걸음 수를 달성하고 주 1회 사진 인증을 모두 마치면 동아리 대표에게 여민전 5만 원이 지급된다. 다만, 인증사진을 합성한 사실이 적발되면 인센티브 지급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 대표가 네이버 폼(
https://naver.me/xb71Aiz1)이나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동아리 신청 후 동아리 구성원 전체가 동아리 활동 시작 전까지 반드시 '워크온' 앱의 걷기 동아리 커뮤니티에 가입해야 한다.
보건소 누리집, 워크온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세종시보건소 건강증진과(☏044-301-2114)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