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우리고장 국가유산을 활용해 4개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이들 프로그램은 홍범식 고가, 화양서원, 3개 향교(괴산, 연풍, 청안향교), 괴산군수 관사에서 운영한다.
문화재청(국가유산청) 공모로 추진하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프로그램은 지역의 국가유산에 담긴 전통적 가치와 의미를 교육·문화·관광·체험 콘텐츠로 적극 개발해 활용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홍범식 고가에서 열리는 신나는 이야기여행 △화양서원 1박2일 선비체험 △괴산, 풍월이 담을 넘다(향교) △괴산 이음도서관(괴산군수 관사)이다.
프로그램마다 다양한 연령층과 다문화, 외국인까지 아우르는 체험·문화행사로 진행된다.
군내 국가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 소식은 충북의 문화유산 이야기(
http://www.cbmhjstor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청 문화체육관광과 문화유산팀(043-830-3438)으로 연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서 열리는 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유산의 의미를 계승하고 국가유산 향유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