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미덕중 학생들이 과학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최근 교내 과학의 날 행사인 '미덕 과학 페어 한마당'을 진행했다.
행사는 실험 부스 축제, 탐구토론과 모형항공기 대회로 진행됐다.
특히 강당에서는 광학현미경 관찰, 들숨과 날숨 모형 등 총 14개의 다양한 영역의 실험 부스를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며 전교생이 즐겁게 참여해 과학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과학실에서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방안'이라는 주제로 과학탐구 토론이 실시됐다.
아울러 기후변화와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플라스틱 재활용과 해양오염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AI 및 드론 기술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의 장이 열렸다.
이희영 교장은 "4차 산업혁명을 살아가는 창의적 인재에게 과학적 소양이 필수적"이라며 "과학탐구 토론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융합적인 시각,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뿐만 아니라 사회 윤리적인 가치관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