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2시 청주상공회의소 2층 컴퓨터 교육장에서 열린 '2024년 지식재산(IP)기반 해외진출지원(글로벌IP스타)사업 간담회'에서 ㈜유진테크놀로지 등 13개사 관계자들이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정확인서를 수여받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 충북지식재산센터는 11일 오후 청주상의 컴퓨터 교육장에서 '2024년 지식재산(IP)기반 해외진출지원(글로벌IP스타)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글로벌IP스타 사업은 충북지역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지원을 통해 지식재산 창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센터는 간담회에서 올해 사업 대상에 선정된 △㈜유진테크놀로지 △리오엠앤씨주식회사 △㈜광스틸 △성창주식회사 △주식회사엑티브온 △주식회사강동그룹 △더블유스코프코리아㈜ △㈜피에프네이처 △㈜제브 △주식회사글로벌에스텍 △주식회사네오세미텍 △㈜올담 △코시팜스 등 13개사에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정확인서를 수여했다.
이어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센터는 올해 신규 선정된 13개사를 포함해 총 38개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권리화비용지원으로 106건 △특허·디자인 컨버전스 등 입찰과제로 5건 △특허, 디자인 및 브랜드 개발과제로 39건 등 총 150여 건에 약 1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지역특화산업 분야(융합바이오, 친환경 모빌리티부품, 첨단 반도체)와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지원을 40% 이상 확대했다"며 "경쟁력 있는 수출품의 IP-R&D 및 해외권리화 지원에 중점을 두어 글로벌 경쟁력을 더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