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경관 39대 충북지방병무청장이 8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충북지방병무청
[충북일보] 우경관(55·사진) 39대 충북지방병무청장이 8일 취임했다.
우 신임 청장은 이날 취임식을 열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경기도 화성 출신인 우 신임 청장은 삼괴고등학교, 육군3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1989년 소위로 임관했다.
이후 육군 5사단 부관참모, 육군훈련소 인사처장, 육군 인사사령부 인사행정처장 등을 역임, 지난해 12월 육군 준장으로 예편했다.
우 신임 청장은 병무 행정 현안에 대해 명확한 인식과 전문가적 역량을 보유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우 신임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 행정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통과 배려로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