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원평중학교 역도부가 '제53회 충북소년체육대회 및 제47회 회장기충북역도대회'에서 여중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원평중학교
[충북일보] 청주 원평중학교 역도부가 '53회 충북소년체육대회 및 47회 회장기충북역도대회'에서 여중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8일 원평중학교에 따르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을 했다.
장채빈 학생(3년)은 59kg급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여자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신아림학생(3년)은 71kg급에서 1위를 하며,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장채빈과 나란히 출전하게 됐다.
여중부 신윤서 학생(3년)은 55kg급 2위, 최지수 학생은 가 59kg급 2위를 각각 차지했다.
남중부 경기에서는 최준혁 학생(2년)이 67kg급 3위, 박건민 학생(1년)이 81kg급 2위를 했다.
김정희 원평중학교장은 "고된 훈련에도 항상 밝은 얼굴로 운동에 진심을 다하는 학생 선수들을 보면 대견하다.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