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9시42분께 영동군 영동읍의 한 사과 농장에 과수용 농약살포기(SS기)가 넘어져 있다.
ⓒ영동소방서
[충북일보] 8일 오전 9시42분께 영동군 영동읍의 한 사과 농장에서 A 씨(70대)가 과수용 농약살포기(SS기)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의 부인은 경찰에서 "같이 일을 하던 중 농기계 소리가 들리지 않아 확인해 보니 2m 높이 경사로에서 경운기가 넘어져 있었고, 그 밑에 A씨가 깔려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일어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영동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