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미덕중 학생 임원들이 수련회에 참여하고 있다.
ⓒ미덕중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 제24대 학생회가 최근 진천 청소년수련원에서 학생 임원 수련회를 실시했다.
수련회는 건전한 학교생활 문화 정착을 위해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학생 생활 규정을 협의한 뒤 화재 대피 교육, 응급처치법, 스포츠 클라이밍, 트래킹 등으로 진행됐다.
허율 학생회장은 "학생 임원 수련회를 통해 리더로서의 자신감을 향상하고 가치관을 확립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우리가 만들어가는 행복한 미덕중을 만들기 위해 학생회 임원들과 고민을 논의하며 우리가 학교의 주인이라는 생각이 들어 뿌듯했고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희영 교장은 "학생회 임원들이 스스로 건전한 학교 문화 형성을 위해 서로 단합하는 모습을 보여 뿌듯하고 보람됐다"며 "올해 미덕중 학생회의 학생 자치활동이 무척이나 기대되고 앞으로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