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올 들어 첫 '주말토요장터'를 6일 개장한다.
주말 토요장터는 지역 주민이 손수 재배하거나 채취한 농특산물을 직접 소비자들에게 판매한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장터로, 괴산전통시장과 청천전통시장에서 이달 6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
토요장터 주요 품목은 올갱이, 채소, 버섯, 잡곡, 과일 등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이다.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착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군은 도시지역 소비자와 관광객들이 토요장터를 찾아 다양한 농특산물을 구매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노인들이 직접 농특산물을 판매하도록 해 노인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와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가격과 품질로 보답을 하겠다"라며 "특화된 품목으로 차별화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