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민예총 서예위원회 정기전 필소리울림 '먹빛-여백 속으로' 포스터.
ⓒ청주민예총 서예위원회
[충북일보] 청주민예총 서예위원회(회장 이희영)가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1전시실에서 정기전 '필소리 울림'을 연다.
오픈식은 전시 첫날인 5일 오후 4시 진행한다.
지난해 전시 '내 삶의 글꽃'에 이어 올해 주제는 '먹빛-여백 속으로'다.
이번 전시에는 곽현기, 김덕자, 김미숙, 김범준, 김재규, 김재천, 김홍기, 박문규, 박수정, 박수훈, 백진영, 신소라, 신연양, 신창수, 오수현, 오지영, 우근신, 윤인우, 이동원, 이진주, 이희영, 장미란, 정순오, 조재영, 조희정, 최연옥, 최재영, 함영원 등 청주민예총 서예위원회 소속 작가 28명이 참여한다.
서예위는 "자연이 깃든 먹빛으로 여러 가지 다양한 표정들을 만들고, 여백 속에서 보는 이들에게 마음의 여유와 평온을 가질 수 있는 전시"라면서 "정통 서예, 캘리그라피, 전각, 서각, 문인화 등 다양한 작품을 펼쳐냄으로써 자유로운 문자 조형과 기법들을 활용했다"고 이번 전시를 설명했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