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서 경운기 전도사고… 50대 남성 숨져

2024.04.03 14:41:57

[충북일보] 옥천에서 50대 남성이 경운기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옥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7시 6분 옥천군 안내면 오덕리 한 농로에서 A(58)씨가 자신이 운전하던 경운기 적재함에 깔렸다.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경찰에 인계했다.

A씨는 이날 농사일을 마치고 집으로 복귀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농로를 지나다가 타고 있던 경운기가 옆으로 전도되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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