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 (재)금왕장학회는 27일 금왕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어 장학생 20명에게 3천2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선정된 장학생은 고교생과 대학생이 대상인 성적우수장학생 12명, 다자녀 장학생 4명, 다문화 장학생 2명 그리고 초등학생이 대상인 특기장학생 2명 등이다.
장학금은 초등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 대학생은 250만 원으로 대학생은 상·하반기에 각각 절반씩 나눠 지급한다.
금왕장학회는 장학금을 기탁해 온 기업 중 △대건산업건설㈜(대표 김대식) △무극장로교회(담임목사 신현주) △부용건설㈜(대표 권순선) △㈜세라에이치티(대표 김영자) △창영메디칼㈜(대표이사 최창희)에게 기탁증서를 수여했다.
여용주 금왕장학회 이사장은 "지역발전에 초석이 될 인재 발굴과 장학기금 지급으로 금왕읍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0년 설립된 금왕장학회는 올해 기준 8억 8천여만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지금까지 158명에게 약 2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