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아동청소년 생명존중교육강사 양성교육 참가자들이 수료식을 갖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충북일보]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충주시민 28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생명존중교육강사 양성교육 및 수료식'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2017년부터 운영돼 매년 30여 명의 강사를 양성했으며, 올해는 28명의 강사가 양성돼 교육 현장으로 출강을 앞두고 있다.
'생명존중교육'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재학생에게 정신건강과 자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 생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 및 자살예방을 도모한다.
또 우울감, 자해 위험이 높은 아동·청소년을 발견하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다.
문석우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충주시민이 증가해 정신건강에 대한 지역사회 시민의식이 제고될 것을 기대한다"며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해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