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체육진흥원은 다음 달 1일부터 '충북권역 암 생존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체육진흥원은 다음 달 1일부터 '충북권역 암 생존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진행하는 운동프로그램은 올해로 3년 차로 오는 11월 27일까지 주 2회씩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 등록된 환자를 대상으로 상지·하복부 기능 개선 운동, 근력 강화 운동 등을 무료로 진행한다.
체육진흥원은 대학 구성원과 지역 주민의 건강,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두 기관은 충북대 CBNU 스포츠센터의 시설과 지도 인력을 활용해 충북권역 암 생존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김양훈 체육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상호 협력해 충북지역 암생존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