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옥(가운데) 영동다례회장이 20일 영동군청에서 열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 85호 아너 탄생… 이해옥 영동다례회장(사진 추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이 또 탄생했다.
이해옥 영동다례회장은 20일 영동 3호이자 충북 85호(전국 3천39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참여와 지원을 통해 더 밝은 내일을 여는 사회 지도자들의 모임이다.
이날 영동군청에서 진행된 가입식은 이 회장과 남편인 신현광 영동군의원을 비롯해 정영철 영동군수, 이민성 충북모금회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1억 원 약정기부를 약속했다.
이 회장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왔는데 실천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다"며 "나를 주춧돌로 영동에 나눔 문화가 더 활성화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회장은 영동군 아이코리아 회장을 역임했고,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 등 사회단체 활동을 이어오면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