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가 '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결핵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보건소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조치원역 인근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흉부엑스(X)선 촬영 등 결핵검진을 진행하면서 홍보물을 배포하는 '결핵예방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결핵은 결핵균의 감염으로 생기는 호흡기 질환이다. 주요증상으로 기침, 가래, 미열, 체중감소 등이 나타난다. 주로 폐에 발생하지만 다른 신체 부위에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검사를 받아 전파를 차단하고 예방을 위해 손 잘 씻기, 기침·재채기 때 옷소매 등으로 가리기 등 기침예절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결핵의심 증상이 지속되면 조치원보건소 만성병관리실을 방문해 누구나 상담과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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