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역사와 문화 한자리에 모았다

세종시립도서관 11일 향토자료실 개소

2024.03.11 14:49:39

세종시립도서관 이은수(오른쪽 네 번째) 관장과 지역향토자료 기증자, 관계 공무원들이 11일 열린 '향토자료실' 개소식에서 테이프를 자르는 의식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시립도서관
[충북일보] 세종시의 역사와 문화를 한자리에 모은 '향토자료실'이 문을 열었다.

세종시립도서관은 11일 이은수 도서관장을 비롯해 지역향토자료 기증자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도서관 4층에서 '향토자료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립도서관은 지난해 11월부터 향토자료 기증캠페인을 벌여 700여 권의 지역 역사와 문화자료와 지역작가 자료를 모았다.

시립도서관 4층에 마련된 향토자료실에는 과거 연기군의 역사가 기록된 향토지, 지명유래, 문화유산, 세종시 탄생기록 등 세종시의 소중한 자료가 비치돼 있다. 향토자료는 학술조사와 연구 활동 등에 활용된다.

시립도서관은 앞으로 다양한 기획전시와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은수 시립도서관장은 "귀중한 자료들을 기꺼이 기증해 주신 기증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세종시의 역사와 문화를 수집하고 보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립도서관 정보서비스팀(☏044-301-4332)으로 문의하면 향토자료기증 등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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