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청주시지부,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일손지원 '시작'

석실리 복숭아 농장 선정… 충북 첫 일정 시작

김종렬(왼쪽 여덟 번째) 지부장과 이길웅(일곱 번째) 조합장, 이용호(다섯 번째) 소장 등 관계자들과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석실리에서 '농촌인력 지원사업 발대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김종렬)와 남청주농협(조합장 이길웅)은 6일 청주준법지원센터(소장 이용호)와 함께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석실리에서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인력지원 사업' 충북 첫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협청주시지부와 청주준법지원센터는 농촌 일손지원을 위해 지난 2월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에 첫 대상지로 석실리 복숭아 농장을 선정했다.

농협청주시지부는 오는 연말까지 청주, 진천, 증평, 괴산, 보은 지역 농협의 요청을 받아 농촌인력지원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종렬 농협청주시지부장은 "농협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일손지원 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를 적극적으로 연결해 드릴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