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허경회 청주시 자원재활용팀장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허 팀장은 지지부진하던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건립사업 등 현안사업을 본 궤도에 올려놓은 점 등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건립사업은 다회용기를 회수·세척·공급하는 전국 최초의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사업 방향의 확정 어려움으로 설계 단계에서 멈춰있던 상황에서 허 팀장은 적극적으로 나서 환경부와 수차례 협의를 진행했고, 사업 방향성을 변경하도록 이끌어냈다.
그 결과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건립사업은 2023년 12월 착공해 2024년 7월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45억 8천만원이다.
허 팀장은 "맑고 깨끗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시책계발과 고민을 이어가겠다"며, "시민 분들이 안락하고 편안하게 생활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